컴퓨터의 단기기억장치, RAM이란?

RAM은 Random Access Memory 약자입니다. 직역하자면 사용자가 자유롭게 내용을 읽고 쓰고 지울 수 있는 기억장치입니다. 컴퓨터가 켜지는 순간부터 CPU의 동작에 필요한 모든 내용이 전원이 유짇되는 동안 RAM에 저장됩니다.
RAM은 기본적으로 휘발성 기억 장치입니다. 컴퓨터의 전원이 차단되는 순간 5분 이내에 모든 자료가 사라집니다. 이러한 점에서 SSD와 HDD와의 차이점입니다.
RAM이라고 하면 주로 용량=성능 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레이턴시, 대역폭, 병렬 여부 등이 성능에 해당됩니다. 위 3가지가 좋아야 성능이 좋아지는 것 입니다. 주로 3200이라고 적혀있는 것은 최대 대역폭을 뜻합니다. 병렬 여부는 RAM를 두개를 꼽고, 메인보드에 RAM채널이 2개(A,B) RAM슬롯이 ABAB 4개가 있을 경우 AB 서로 다른 채널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A에만 꼽거나 B에다가만 꼽아서 성능을 높이는 것입니다.
RAM은 버전별로 분류됩니다. 최근들어 주로 이용하는 것은 DDR4입니다. DDR3 대비 성능이 더욱 높습니다. 최근에 만들어진 제품은 DDR5 입니다. DDR4 대비 약 1.36배 정도 향상되었는데 높은 가격과 낮은 재고량으로 인해 현재는 일부 하이엔드 유저만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ECC가 찹재된게 있는데 ECC의 경우 일반 가정용이 아닌 서버용으로써 가정용으로는 부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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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의 용량은 다다익램이라고 불리만큼 만큼 램이 부족하면 사용자는 바로 체감이 됩니다. 일반 사무용에서는 8GB 정도를 최소 사양으로 권장하고, 게임을 한다면 16GB를 권장합니다. 램은 많으면 많을 수록 컴퓨터가 한번에 많은 프로그램을 띄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램의 사용량이 70%를 넘긴다면 램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RAM의 가격은 변동이 심한편입니다. 한번 규격을 정해놓고 대중화 되기 전까지 동일한 제품을 일관되게 생산해서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조업체가 삼성, SK, 마이크론 3사가 90%를 넘게 차지하고 있어 외부요인에 크게 가격이 요동칩니다.
RAM은 쉬운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추후에 또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램의 용량을 확인해서 램이 부족하다면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