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랭과 수랭? 어떤 차이점이 있고,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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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CPU의 쿨링을 담당하는 쿨러에는 공랭과 수랭이 있습니다. 공랭과 수랭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컴퓨터에 알맞는 제품 선택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랭이란?
공랭은 CPU와 히트파이프가 직접적으로 닿아서 열을 교환하게 되며, 히트파이프로 전달된 열을 라디에이터로 이동해 라디에이터를 쿨러를 이용해 식히는 방법을 뜻합니다.
-수랭이란?
수랭은 CPU와 라디에이터가 액체를 통해 열을 교환하게 되며, 라디에이터로 전달된 열을 쿨러를 이용해 식히는 방법을 뜻합니다.
-공랭과 수랭의 장단점은?
먼저, 공랭의 장점은 가격이 수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랭은 주로 4만원 이하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방면, 수랭은 최소 7만원 이상을 투자해야 쓸만한 성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장점은 공랭의 경우 오래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수랭은 펌프를 통해 액체를 순환시킵니다. 하지만 노후화가 진행되면 펌프가 멈추거나, 액체의 양이 줄어 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누수의 위험또한 존재 합니다. 공랭은 팬의 먼지나 베어링 오일 등만 고려해주면 오랜 기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장점은 냉각 과정에서의 소음을 줄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수랭은 부화가 적은 작업을 하더라도 펌프 소음과 팬 소음을 걱정해야되지만 공랭은 팬소음만 걱정한다면 소음을 수랭에 비해 휠씬 적게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크기나 유지비등에서의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은 수랭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랭은 휠씬 높은 TDP를 감당 할 수 있습니다. 수랭은 액체를 통해 열을 전달하고, 넓은 히트파이프로 열을 식힌다는 점에서 공랭에 비해 높은 TDP를 감당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장점은 공랭과 같은 체급의 제품보다 휠씬 더 높은 성능을 보여 준다는 것 입니다. 수랭은 공랭에 비해 냉각핀이 촘촘하게 박혀있어서 휠씬 높은 성능을 제공합니다.
세번째 장점은 갑작스러운 CPU발열에 대응 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액체를 통해 열을 교환하는 만큼 온도가 순간적으로 올라가도 금방 정상적인 온도를 유지합니다.
이외에도 냉각효율이 높다는 점등이 있습니다.
장점 | 단점 | |
공랭 | -가격대가 저렴하다 -케이스 호환성이 좋다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
-공간 활용성이 적다 -가격대에 따라 성능차이가 심하다 -냉각 효율이 낮다 |
수랭 | -갑작스러운 발열에 대응을 잘한다 -공랭과 같은 가격일 때 휠씬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공간활용성이 좋다 |
-케이스 호환성이 낮다 -누수의 위험성이 존재한다 -가격대가 공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
-공랭과 수랭 어떤걸 골라야할까?
공랭과 수랭을 고만 한다면 먼저 자신의 CPU의 TDP를 봐야합니다. TDP가 100W 이하라면 공랭을 사용해도 큰 문제는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100W를 초과한다면 엄청 비싼 공랭을 사용하거나 수랭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자신이 사용하는 CPU의 열을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합니다.
컴퓨터의 예산 중 중요한 부분에 더 투자를 하고, CPU쿨러는 자신의 CPU에게 적당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공랭과 수랭의 장단점과 올바른 CPU쿨러 골르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더 유용한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