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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하드웨어/컴퓨터 부품의 이해

컴퓨터의 뇌, CPU(중앙처리장치)란?

by 오렌지크리퍼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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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는 Central Processing Unit의 약자로 중앙처리장치라고 불립니다. 컴퓨터에서는 기억, 해석, 연산, 제어라는 4대 주요 기능을 담당합니다. 컴퓨터의 뇌라고 불릴 정도로 컴퓨터에서는 없으면 안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컴퓨터에 필요한 모든 계산을 처리하며 인간에게 뇌가 없으면 사고가 안되는 것 처럼, 컴퓨터도 CPU 없이는 아무런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CPU의 성능은 클럭 속도와 IPC, 코어수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외에도 CPU가 생산되는 공정의 미세화에 따른 전력소모 절감과 발열감소가 성능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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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는 모델에 따라 내장그래픽이 탑재 되기도 합니다. 인텔의 경우 1세대 i시리즈 이후 부터 모델명뒤에 F가 붙어 있지 않는 경우 기본적으로 내장그래픽이 탑재됩니다. AMD의 경우 내장그래픽을 지원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사면됩니다. CPU에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어있다면, 간단한 게임이나 사무용으로써는 적합합니다.
CPU는 컴퓨터를 살때 GPU와 함께 구매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컴퓨터 구매비용을 10이라고 치면 CPU 2.5, M/B 1, GPU 4.5, 파워서플라이 0.5~1, 기타 0.5~1.5 를 차지합니다. 컴퓨터의 구매비용을 많이 차지 하는 이유는 컴퓨터의 베이스이기 때문입니다. GPU가 엄청 좋은데 CPU가 연산을 잘하지 못한다면, GPU는 제성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만큼 많은 돈을 CPU에도 투자를 해야합니다.
CPU의 경우 구형에서 신형으로 바꿀때도 상당히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파워서플라이만 충족된다면 교체할 수 있지만, CPU는 메인보드도 함께 바꿔야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주로 인텔의 CPU에서 발생합니다. 인텔은 통상적으로 2세대를 주기로 소켓을 변경하고 있는 것과 달리 AMD는 소켓의 변경없이 지속적으로 사후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CPU는 일부러 고장내려하지 않는 이상 자연적으로 고장나거나, 초기불량률이 굉장히 낮은 제품입니다. 인텔이 2010년도에 출시한 샌디브릿지(2세대,3세대)의 경우 현재(2022년)에도 현역에서 활동하는 만큼 오래쓰는 부품입니다.
컴퓨터를 살때에는 여러가지를 고민하고, 여러 부품을 비교하면서 이 CPU가 나에게 적절한 CPU인지 확인하고 구매해야합니다. CPU는 오래쓰는 부품인만큼 오랫동안 고민하시고 신중하게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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